CGV, 외유내강 창립 20주년 기념 ‘엑시트’·‘베테랑2’ 스페셜 GV 개최

CGV가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엑시트’, ‘베테랑2’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CGV,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GV는 영화 제작 뒷이야기와 감독·배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로,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2019년 개봉한 재난 탈출 영화 ‘엑시트’ GV는 6월 11일 CGV왕십리에서 열린다.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과 주연 배우 조정석이 참석하며, 외유내강의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이 사회를 맡는다.

이어지는 ‘베테랑2’ GV는 6월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다. 류승완 감독과 1편부터 함께해온 배우 황정민, 2편에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해인이 참석하고, 장재현 감독이 사회를 맡아 특별한 시간을 이끈다.

GV 관람 및 예매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콘텐츠운영팀 전정현 팀장은 “외유내강은 지난 20년간 한국영화계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영화를 선보여 왔다”며 “이번 GV를 통해 관객들이 영화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GV는 다양한 국내외 감독과 배우들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며 영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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