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 인식 제고 위한 캠페인 전개… “자연이 주인공”

OTT 플랫폼 티빙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NOT JUST THE BACKGROU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 하루, 늘 배경이었던 자연에 포커스를”라는 슬로건 아래, 콘텐츠 속 배경으로만 여겨졌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환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티빙을 비롯해 tvN, 이노션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티빙은 자사 앱 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포스터의 주인공 이미지에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존 포스터 속 인물 중심의 초점에서 벗어나, 자연 요소에 포커스를 맞춘 이미지로 교체하여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자연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우리 삶의 ‘주인공’임을 강조하기 위한 시도다.

또한, 보다 많은 대중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강남역, 고속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에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티빙 콘텐츠 속 자연이 단순한 배경이 아닌 주체로 조명받는 날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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