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라부르켓’ 환경의 날 맞아 수익금 기부 및 고객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웨덴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라부르켓은 대표 제품군인 ‘스프루스’와 ‘히노키’ 라인의 연간 글로벌 판매 수익의 일부를 스웨덴 산림 보호 단체인 **‘네츄라벳(Naturavet)’**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왔다. 올해 역시 지난 1년간의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수익금의 5%를 해당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대상이 되는 ‘스프루스’ 라인은 자몽과 전나무 향을 조합해 북유럽 숲을 연상시키는 청량한 향으로 구성됐으며, 바디워시와 로션, 스크럽 등 다양한 바디케어 제품군을 포함하고 있다. ‘히노키’ 라인은 삼나무와 넛맥, 유향, 페퍼 향이 어우러진 깊고 차분한 향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인기 라인이다. 디퓨저, 캔들, 린넨워터 등 홈 프래그런스 제품은 물론, 핸드크림과 바디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지속 가능한 소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월 한 달 동안 스프루스 및 히노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바디 제품 구매 시 스프루스 바디케어 55ml 제품이 증정된다. 여기에 두 개 이상 구매할 경우, 정품 사이즈의 바디워시 또는 바디로션이 추가로 제공된다.

라부르켓은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게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전개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얼루어 코리아가 주최한 환경문화 캠페인 ‘2025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의 친환경 철학을 알렸다. 체험존 및 SNS 이벤트를 통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라부르켓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부 해안 마을 바르베리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2020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해초와 바다 소금 등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기능 중심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사용 및 대용량 제품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 체계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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