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0월 17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30년! 소통으로 연결되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금정구가 나아갈 미래 30년의 발전 구상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취임 후 1년간 소통을 통해 구정을 운영해 온 소회와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금정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교통 관문 도시, 생태ㆍ관광 도시, 문화ㆍ예술ㆍ교육 도시, 웰빙ㆍ건강 생활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모두의 희망을 모아 금정구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기대와 의지를 전해왔다.
이어지는 소통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침례병원, 상권 회복, 인구감소, 금샘로 개통, 금사공단지역 발전 등 금정구 주요 현안에 대해 궁금한 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이에 대해 진행 상황을 설명 듣는 시간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주민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일꾼으로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누구보다 금정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금정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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