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홍수취약지구 433곳을 지정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하천의 홍수 예방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1월 하천관리 업무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관받아 2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홍수취약지구 지정·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했다.홍수취약지구 지정·관리를 위한 합동조사는 국가하천 전 구간과 배수위 영향을 받는 지류하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합동조사 결과, 홍수취약지구는 총 433곳으로 확인됐다.계획홍수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는 4월 초부터 산불위험지수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산불 발생 2차 위기가 올 것에 대비 불법 소각행위 자제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지난 1일(금)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위험지수가 ‘높음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청명·한식인 4월 6일까지 서울, 대구, 울산 일부 지역에서 ‘매우 높음(85이상)’이 예측되었다.최근 4년(2018-2021) 동안의 산불위험지수와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의 경우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56차 총회(3.21.(월)~4.4.(월)/영상회의)에서 '1.5℃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3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이번 총회에서 승인된 제3실무그룹 보고서에는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 등 지난 제5차 평가보고서가 승인된 2014년 이후의 중요한 국제협력의 내용이 추가되었고, 효과적인 온실
해양수산부는 ‘제4차 어장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어장(漁場)’이란 김, 굴, 멍게 등을 생산하는 양식장을 비롯하여, 바지락과 꼬막 등을 생산하는 마을어장 등의 수면(水面)을 말하는데, 지속가능한 양식어업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07년부터 3차례에 걸쳐 ‘어장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오염된 어장을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기반과 미세플라스틱 등 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들을 마련해왔
환경부가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1회용품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오는 2030년까지 인천시의 시내버스 2000여대가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환경부는 3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플러그 파워(Plug Power)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소 대중교
정부가 이산화탄소 포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스트림(제철소·발전소 등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안을 수락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은 29일 이산화탄소 스트림의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에 대한 수락서를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 사무국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996년 채택된 런던의정서는 자국 해역에서의 이산화탄소 스트림의 저장은 허용하는 반면 국가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5년에 도입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교육·체험 시설에서 환경교육 관련 운영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지난해 말 기준 총 1696명(2급 165명·3급 1531명)이 환경교육사로 양성됐다.▲ 환경교육포털 누리집(www.keep.go.kr) 메인화면.환경
3월 25일 오전 원내 부지 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생활 속 환경오염과 초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국가 미세먼지 첨단감시센터(이하 첨단감시센터)' 착공식을 갖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을 비롯해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장성현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전기준 인하대학교 교수 등 유관기관과 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첨단감시센터는 국립환경과학원 부지 내에 총면적 2,465㎡,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초미세먼지 원격장비
코이카(KOICA, 이사장 손혁상)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 김남구)와 개발도상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지원을 위한 사회, 거버넌스의 변화를 목적으로 기술 자문, 프로젝트 실시, 재원 조성 등에서의 협력 계획을 담고 있다.금번 MOU를 바탕으로 세부 협력사업들을 구상해나갈 계획이다.코이카가 수행하는 무상원조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적인 발전을 조건 없이 지원하는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3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법정 절차와 정책수단을 담은 법률
산림청은 17일 수원시 정조로·중부대로 가로수에 대한 주제(테마)형 가지치기 사업지를 방문하여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수원시 주제(테마)형 가로수는 정조로·중부대로를 중심으로 버즘나무와 은행나무 500여 본이 4.3㎞에 걸쳐 식재되어 있으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17일 오전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등 관련 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댐 상류(옥천군 추소리 일원)에서 '댐 상류 부유물 주민자율관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조합원 및 관계자의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대 선언 및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대청댐 상류 지역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친다.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은 댐 상류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상시적으로 수거하는 등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 예방을
환경부는 17~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부터 전기이륜차, 충전기, 관련 부품 등 전기차
환경부는 커피 전문점에서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쉽게 인정(순환자원 인정제도)되어 폐기물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관련 요건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규정의 정비를 위해 통상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하는 등 3월 15일부터 이러한 개선방안을 곧바로 적용할 계획이다.커피 전문점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취급되어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되어 소각·매립 처리된다. 커피찌꺼기가 퇴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