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3년 한 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코로나19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관광객의 체류기간, 소비금액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인식, 활동 및 만족도 등 전반적 관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장 조사 형태로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단위로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여행 일정 및 방문 목적 ▲여행 정보원 ▲주요 방문지 ▲관광활동 형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7일 북파주 집하장에서 경기도 접경지역산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공급을 위한 첫 수매를 시작했다. 이번 수매는 다음달 12일까지 경기도 6개 접경지역(고양, 김포, 양주, 연천, 파주, 포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감자 240톤, 양파170톤, 마늘 13톤 등 3개 품목에 대해 총 423톤을 수매 진행한다. 이는 앞선 2022년도 70톤, 2023년도 130톤보다 크게 확대된 물량이다. 특히 이
서울 서초구는 장애인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미용실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서초구 전역에서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권역별로 1곳씩 총 4곳의 민간 미용실을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선정하고, 13일 구청에서 미용실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친화 미용실 확대에 앞서, 구는 출입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고 기존 입구에 턱이 있는 경우 휠체어 경사로 설치를 지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래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조합 및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관리계획(안)을 마련했고, 이번 2024년 제3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승인됐다. 행신동 미래타운은 행신동 204-5번지 일원의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하며 규모는 7만 9216.5㎡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 이경혜 의원 등 웰니스 자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여행 수요 확대와 관련 산업성장 트렌드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 산업 동향 분석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국내외 온라인 상거래 분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2024년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 수강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리(Pre)스타트업 과정, 스케일업 과정, 딥테크 과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프리(pre) 스타트업 과정 내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을 개설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마케팅 역량과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및
경기도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밤하늘을 수놓을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14~15일
경기도 교통정보센터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정보를 경찰서 및 수자원본부 등 담당자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수원보호구역에는 사전 인가된 위험물질 운송차량만 운행할 수 있지만 위반차량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이 상수원보호구역 접근시 경찰서 및 수자원본부 등 담당자에게 위치정보를 1분마다 문자메시지로 알림으로써 사전에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 현황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3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재단이 경기도 거주 20~64세 여성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들의 경제활동
경기도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 노인가구 2천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2천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경기도가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책도 읽고 무더위도 식힐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비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도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공동체활동 공간으로 총 1,676개가 운영 중이다. 도는 이 가운데 사업 참여를 희망한 346개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겨울에는 혹한기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무더위·혹한기쉼터로 활용하는 작은도서관에는 약 6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냉·난방기기 구입비, 냉·난방비로 활용된다.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지난 5월 4일
“우리의 모든 문제는 기회로 연결되면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기회소득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 민선 8기 경기도는 기회소득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달렸다.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한국과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 등 4개국이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국이 14개국으로 확대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아프리카 농업 분야 상생과 연대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코모로,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의 대통령과 10개국의 장·차관, 30개국 이상에서 온 아프리카 정부·기업·시민단체 등의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2024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여는 전국 규모 청년상인 축제다. 청년상인 성공 스토리, 직접 만든 우수제품 체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슬로건인 ‘Unlimited 청년이 만드는 Limited 마켓’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