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조국을 떠나 국외에 정착했던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초청, 감사와 예우를 이어가기 위한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국가보훈처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100가지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혁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신제품 개발 활성화와 국내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 기업 활동에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완화한다. 식약처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100대 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총리 훈령인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발령 및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규정은 원자력발전 및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했다. 그동안 산업부는 관계기관과 준비단 회의
금융당국이 최근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와 관련해 자동차보험 보상 등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상 10일의 기간이 소요되나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침수 등으로 인해 차량에 발생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보험증권에 기재된 차량가액을 한도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보장대상 주요 유형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밤사이 집중호우 대처상황과 피해·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국방부·환경부·국토부·경찰청·소방청·산림청·기상청 수도권(서울·경기)·충청권(대전·세
행정안전부는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등 가전 3사와 오는 18일까지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이 하반기 농식품 물가 안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농산물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밀가루 대체에 유리한 분질미 사용을 활성화해 수입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는 등 식량자급률을 상승 전환시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
정부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와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집중호우 관련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8일부터 수도권·강원영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감소·고립 등 현실적인 문제로 ‘자살생각률’은 코로나 이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인공지능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을 위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관련 윤리원칙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오는 11일 교육분야 인공지능 개발자와 교육 당사자들이 함께 준수해야 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이하 윤리원칙)을 확정·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윤리원칙은 지난 1월 27일 시안이 발표된 이후 공청회와 전문가 간담회, 국제 의견 조회 등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원칙과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유통 식품과 통관단계 수입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총 2600여 곳의 국내 유통식품 업체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검검에 나선다. 수입식품은 잔류농약 등을 확인하는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국내 유통식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 활용과 관련해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종합기본계획의 2차례 변경 이후 부분 반환된 부지 면적 증가와 6월 용산공원 시범개방 시 수렴한 국민의견 등 변화된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부분 반환된 부지는 올해 2월 장군숙소·업무시설·숙소부지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만 6000명 늘어 같은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실업률은 2.9%로 7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 50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장마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퇴비 등이 유출될 경우 지하수나 채소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원재료는 오염되기 쉬우므로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류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으로 먼저 침수되었거나 침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생활이 어려운 분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들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