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한 PC용 고성능 NVMe SSD ‘PM9C1a’를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PC용 SSD에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PM9C1a에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자체 설계한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했다. PM9C1a의 1W(와트)당 전력 효율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70%가량 향상돼 PC에서 동일한 용량의 작업을 할 때 소비되는 전력이 낮으며, 노트북 PC의
삼성SDS는 올해 기업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클라우드 보안’을 꼽았다.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와 클라우드 전환, IT 운영 사례 등을 분석해 △클라우드 보안 위협 △사용자 계정 탈취 공격 △랜섬웨어 고도화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 공격 △AI (인공지능) 활용 해킹 지능화 등을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발표했다. ◇ 클라우드 보안 위협주요 데이터와 인프라 등이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KT&G의 ‘릴(lil)’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2017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뒤 소비자들 호평을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지난해 말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 ‘EFIS 10’으로 기업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부터 연결자산 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새로운 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운영을 연결그룹에 대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내부회계관리제도란 기업이 재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말한다. 2022년 말 기준 자산 규모가 2조원이 넘는 상장사들은 올해부터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동부건설이 2023년 새해 공공 공사 분야 첫 수주에 성공했다.동부건설은 1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 금액은 약 1236억원으로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이번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164만1910㎡ 부지에 토공과 관로공, 교량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0개월이며, 향후 수도권의 주택 수급 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지속 성장을 위한 3대 축(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확장에 속도를 내며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는 11일(현지시간)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 4공장을 필두로 적극적인 수주
현대오토에버가 새해에도 상생 경영에 앞장선다.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64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12월 매입한 하도급 거래대금으로, 총 64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현대오토에버는 2
SK텔레콤과 세계적인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CEO 조벤 비버트)은 CES 2023 및 UAM 생산시설 방문 행사를 통해 K-UAM 실증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초기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UAM (Urban Air Mo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 버티브(Vertiv)는 2023년 1월 1일 자로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가 신임 최고 경영자(CEO)로 취임했으며, 버티브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알베르타치 신임 CEO는 “버티브의 CEO직을 맡게 돼 영광이다. 전 세계 경영진 및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해서 높이고 재무 성과를 더 강화하며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버티브의 임직원들과 공유했듯
현대카드가 회원의 지난해 소비 라이프를 분석한 리포트인 ‘연간명세서 2022’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연간명세서’는 고객의 직전년도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 생활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리포트다. 현대카드는 월별 명세서를 통해 월단위의 소비는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1월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설 연휴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12일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
인카금융서비스가 ‘2023년 개인부문 지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서 진행된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인카금융서비스 개인부문 지점장들의 역량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변경되는 제도와 앞으로
LG화학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업체 넷스파(NETSPA)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번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생태계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두 마리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SF6-Free 친환경 진공차단기(VI: Vacuum Interrupter)용 세라믹 제품 개발에 이어 양산에 돌입했다.KCC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접합 성능, 조직 치밀성, 진공 기밀성이 우수해 송배전용과 수배전용 진공차단기에 주로 적용되며 전기·전자용 절연 부품의 핵심 소재로 AM 기술이 적용돼 VI에 활용된다. 얼마 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1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전력산업용 가스차단기에는 절